이태원 클라쓰 다시보기 할텨? 일단 이거보구가 1~16화

2020. 3. 25. 01:25볼꼬얌

오늘은 2020년 초부터 핫했던 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도 너무너무 재밌게 시청해서 소개해드리고 싶네여 하핳 누구나 갈망하는 성공, 지키고 싶은 가치관, 소신 또 그것과 마주치는 현실의 장벽 이것을 이겨내는 주인공을 보면 누구나 가슴이 뛸것입니다.
먼저 이태원 클라쓰는 2020년 1월 31일부터 3월 21일까지 방영되었던 JTBC 금토 드라마입니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이라는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이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청춘 드라마이다. 광진 작가의 동명의 웹툰인 이태원 클라쓰를 원작으로 합니다.

“원하는 것만 하며 살 수 있냐?”, “혼자 사는 세상이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
많은 사람들이 이런 타인의 말에 길들여져
자신의 가치관을 ‘현실’이라는 ‘장벽’에 맞춰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다.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
정해진 틀 안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어른스럽고,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여겨지고 있는 현시대이기에.
없는 자의 소신은 이득 없이 고집이고 객기가 되는 세상.

하지만 그렇게 타인과 세상에 맞춰가는 삶이 정말 잘 사는 삶일까?
누구를 위한 삶인가?

삶에서 제일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어야 하지 않을까?
당신의 삶에 당신은 있는가?

여기 고집, 객기로 똘똘 뭉친 사회 부적응자 한 놈이 있다.
박새로이.

이 남자는 무릎 한 번을 꿇지 못해서 고등학교 중퇴, 전과자가 되었다.
재벌의 갑질로 인해 꿈, 가족 모두를 잃고
끝없는 나락 속에서 우연히 걷게 된 이태원 거리.
다양한 인종, 느낌 있는 이국적인 건축물, 자유로운 사람들, 각국의 맛있는 요리들.  
세계가 압축된 듯한 이태원에서 자유를 느낀 그는,
다시금 희망을 품고 반해버린 이곳 이태원 골목에서
뜻이 맞는 동료들과 창업을 시작한다.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주인공 박새로이는 타협하지 않는다.
자유를 쫓는 힘없는 자의 소신, 

필연 같이 찾아오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관철 시키며 원하는 바를 이루려 한다.
그는 머리가 똑똑하지도, 특출한 재능이 있지도 않다.
그저 단단할 뿐.

그런 보통사람인 새로이의 거침없는 행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때는 그와 같은 삶을 살았으나 현실에 타협했을,
또는 그 험난한 길을 걷고 있을 많은 시청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와 강한 자극을 줄 것이다.

 

 인물 관계도를 한번 살펴 볼까요~?

 


박새로이
 박서준
#소신있게살자 #중졸 #전과자 #단밤사장

무릎 한번을 꿇지 못해 퇴학을 당했고, 원수를 폭행하여 살인미수 전과자가 되었다. 폭행을 했으니 벌을 받는 법, 억울할 것도 후회할 것도 없다. 그것이 새로이의 가치관, 소신.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

중졸, 전과자, 모든 것을 잃고도 새로이는 꺾이지 않는다. 첫사랑 수아가 살고 있다는 이태원에 가게 된 새로이. 다양한 인종, 세계음식,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 있는 건물들. 자유로운 분위기의 이 거리에 새로이는 반해버렸다. 이곳 이태원에서 장사를 시작하자 마음먹는다. 하지만 이곳은 서울의 중심 용산, 그 안에서도 가장 핫한 이태원. 무일푼의 새로이에겐 너무나도 비싼 권리금과 보증금.

“쉬울 거라 생각 안했어, 어렵게 하면 되지, 돼, 당연한 거야.”
원양어선, 공장, 막노동 등 갖은 고초를 하며 7년간 번 돈으로 계획대로 이태원에서 단밤 포차를 차린 새로이. 그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조이서 김다미
#소시오패스 #IQ162 #인플루언서 #단밤매니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다재다능한 천재 이서.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 때문이었을까, 이서의 인생관은 확실하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하여, 재벌 남편과 결혼해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 스스로가 생각해도 따분한 루트.

“사랑,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바보 같은 짓거리야.”

그렇게 살아왔던 이서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자신과 정반대 성향의 새로이. 이서의 똑똑한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새로이가 보고 싶다, 그가 좋다. 이서는 욕심쟁이다, 원하는 것은 이뤄내야 직성이 풀린다.

“난 너무 잘났기에... 꿈, 사랑 모두 이룰 수 있어.”

볼 것 없는 이 남자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겠다 마음먹은 이서.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단밤의 매니저로 취직한다. 좋아하는 새로이의 머리에는 온통 장가에 대한 복수뿐. 그것이 질투가 난다. 이 빌어먹을 것들, 부숴버리겠다 마음먹는다.


장대희 유재명
#약육강식 #권위주의자 #장가회장
격동의 시대, 종로 굴다리 포장마차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장가를 이루어 냈다. 그 삶이 얼마나 치열했을까, 장회장은 스스로가 너무나 대단하다.

“내 입으로 말하네만... 나는 권위적인 사람이야.”

장가는 철저한 직렬구조의 회사, 누구도 장회장의 말을 거스르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나타난 묘하게 거슬리는 애송이, 충신인 박성열 부장의 아들, 새로이. 새로이의 소신은 장회장의 권위를 자극한다.

“고집, 객기에 허세까지 더한 개 짖는 소리... 몽둥이로 맞아야겠구나.”

박부장의 해고, 새로이의 퇴학. 자신의 부와 권력으로 새로이의 모든 것을 빼앗는 장회장. 하지만 그 거슬리는 애송이가 요식업계로 뛰어들어 자신의 목을 노리고 있다. 장회장은 새로이가 잡초 같다. 잡초는 뿌리째 뽑아야 한다. 그렇게 할 생각이다.

오수아 권나라
#개인주의자 #요보호아동 #커리어우먼 #장가전략기획팀장

어머니에게 버려져 유년기를 보육원에서 자랐다. 자존감이 강해서였을까, 자기방어기제였을까, 값싼 동정을 혐오한다. 그런 수아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새로이의 아버지. 성격은 맞지 않지만 아저씨의 아들이라니 새로이도 좋았다. 하지만 새로이의 원수가 된 장가. 수아는 바로 그 장가의 후원을 받아왔고, 장가에서 일도 한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던 수아의 계속되는 합리화.

“나는 내가 제일 애틋하고 소중해, 그게 잘못된 거야?”

누구보다 새로이를 응원하면서도, 그처럼 살지 못하는 자신이 괴롭다. 새로이는 그런 수아에게 그저 삶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잘못한 것 하나 없다고 한다.

“너는 내게 지나치게 빛나.”

차라리 미움이라도 받았으면 하면서도 자신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수아는 여전히 괴롭다.

1화 부터 16화 까지 스토리를 간단히 헌번 살펴 볼까요~?


1화

새로운 고등학교에 전학한 첫날, 새로이는 곤란한 사건에 휘말린다. 부당한 압박 속에서 무릎 굻지 않는 새로이. 수아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일과 공부를 병행한다.


2화
수아는 장대희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거부하기 힘든 조건에 마음이 흔드리는 수아. 새로이는 복역 기간 동안 과감한 작전을 계획한다. 먼 훗날을 기약하며.


3화
범상치 않은 성격의 골칫덩어리 이서. 새로이는 그녀와 강렬한 만남을 이어간다. 새로이의 모든 것을 건 단밤 포차. 고객을 끌어들이려면 색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4화 
또다시 옛날처럼 살면 안 되는데, 승권은 실수를 뼈아프게 후회한다. 한밤중에 험악한 일을 당할뻔한 이서. 그 광경을 목격한 새로이가 도음의 손길을 건넨다.


5화 
저는 꼭 필요한 사람이에요. 새로이는 갓 스무 살 꼬맹이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이서의 근수를 따라 난생처음 클럽에 간 승권. 그의 첫 선택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6화 
그녀석이 자꾸 거슬린다. 단밤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는 장대희. 이서의 어머니는 이서에게 크게 실망한다. 방송국에서 마주친 근우너과 새로이는 신경전을 벌인다.


7화 
단밤에 불청객이 찾아온다. 긴장한 상황에서도, 고집과 객기를 버리지 않는 새로이. 이제 뒤통수칠 전략을 시작할 때다. 이서는 사장님의 모든것이 궁금하기만 하다.


8화
장가의 방해가 끝날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새로이는 쉽게 무릎 굻을 사람이 아니다. 위기를 타개할 대안을 세우는 새로이. 진실을 알고 고민하던 근수도 결심을 내린다.


9화
이태원에서 한적한 골목으로 위치를 옮긴 단밤. 그후 직원들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한다. 새로이의 동료들에게 관심을 두는 장대희. 그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10화
마침내 터질 게 터졌다.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 장가. 졸지에 회사의 미래조차 불투명하다. 위기에 빠진 장대희. 앞날을 위해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


11화
인기높은 TV프로그램에 출연한 현이. 그 후 단밤에 어마어마한 기회가 찾아온다. 결심을 굳히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근수. 얻고 싶은게 있다면, 제대로 해봐야지!


12화
생각하지 못한 난관을 맞닥뜨린 새로이. 그렇다고 이대로 무너질 순 없다.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 단밤을 눈여겨 보는 투자자가 나타나고, 현이는 결승전을 준비한다.


13화
나는 누구랑 달라. 목표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 근수. 새로이와 동료들도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간다. 이제 자리를 잡은 걸까. 하지만 새로이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14화
새로운 작전이 필요하다. 장가의 숨통을 조이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는 이서.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힘에 부친다. 새로이의 오랜 소망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15화 
이서는 어디에 있을까. 승권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옛 인연을 찾아간다. 수아의 일격에 흔들리는 장대희. 그에게 전화를 건 근원은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토해낸다.


16화
이제 퇴로는 없다. 기어이 계획한 일의 종지부를 찍으려는 근원.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이서. 장대희는 무너지는 제국을 되살리기 위해 마침내 단밤을 방문한다.

 

이태원 클라쓰가 16화를 마지막으로 끝나버렸어요 너무 아쉽네요 해피앤딩이라서 너무 좋네요
아래에서 이태원 클라쓰의 모든화를 보실 수 있어요~!! 아래 사진클릭!!